요즘 기록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고 새로운 포맷으로 기록하려고 이리저리 궁리중인데,
그 중에서도 만세력에 따라서 하루 통계를 항목별로 정리할 하루 한 페이지 다이어리를 찾고 있었어요.
교보문고에 가서 둘러보던 중 전에 쓰던 양지사 퍼스널32가 괜찮았어서 살펴보다가 가져왔습니다.
제일 필요한 게 만세력으로 일일 기입된 거였는데 양지사에서 나오는 일기장들은 다 오른쪽 구석에
병자일, 무오일 이런식으로 한자 표기가 돼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딱 제가 사용할 용도에 적합한데, 그것뿐 아니라 종이 질이 너무 좋아서, 아직 1월 1일 되지도 않았고
심지어 구매할 때는 10월이었는데도 괜스레 펴보고 스르륵 만져보고 언제 1월이 올까 생각했어요 ㅎㅎ
종이가 매끈매끈하고 부드러운데 잉크는 잘 흡수해서 또렷한 0.5 수성펜 쓰는 저한텐 너무 찰떡 같은 다이어리입니다.
맨 아래에는 투두리스트처럼 쓸 수 있게 돼있어서 너무 좋고 월별로 인덱스 파여있어서 그것도 유용하고 이쁩니다🥹🥹
사실 올해 다이어리 좀 많이 써서 미도리 히비노, 몰스킨 포켓 다이어리, 무인양품 위클리, 호보니치 윅스, 타카하시상점 5년 일기장, 미도리 코덱스 저널, 그냥 저널, 스탈로지 B6 슬림, 상지사 노트 이렇게 두루두루 쓰는데 종이 재질은 양지사만한 게 없어요🥲🥲
촉감 부드러운데 너무 맨들맨들해서 잉크 흡수 못하는 종이와 달리 잉크도 잘 먹고 팔랑거리는 재질에 뒤에 비침도 많이 없고 아주 야물딱진 다이어리입미다!
저한테 제일 적합한 종이인 거 같아요.
다만 다양한 포멧으로 더 나와주면 좋겠고 그냥 무지 노트도 나와주면 좋겠는데 그게 아쉬울 뿐이에요ㅠㅠ
디자인에 대해서도 말이 많던데 지난 번 경험에서도 만족하며 썼듯이 내년에도 잘 쓸 거 같습니다.
푹신푹신한 촉감도 너무 좋아서 들고 다닐 때도 기분 좋게 들고 다닐 예정이에요😁😁
만세력 통계가 잘 이뤄지면 내년에도 양지사로 쓸 예정입니다 ㅎㅎ
책등에 말 그림 각인 된 유즈어리 25 사고 싶었는데 그건 너무 크고 휴대성이 없을 거 같아 퍼스널로 샀는데
퍼스널에도 각인이 있으면 좋겠어용 ㅠㅠ
좋은 다이어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너무 좋아서 새해 지인들에게 선물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다이어리 만들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