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월말이면 여기저기서 선물로 들어오는 다이어리를 사용해서 단순한 메모나 할일 관리 만을 해오다가, 안그래도 점점 빠르게 지나가던 하루하루가 올해는 그냥 삭제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잊어버리고 생각나지 않으면 중요한 일이 아니었겠거니 하고 살아왔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기록하고 기억해야만 비로서 중요해지는 일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부터라도 기록을 해볼까 싶어 언제부터 알았는지도 모르겠는 , 그리고 제가 아는 유일한, 다이어리, 수첩 전문 메이커인 양지 다이어리를 주문해 봤습니다. (다른 메이커는 아는데가 없어요)
아이폰 3도 글자가 작은 줄 모르고 가지고 놀다가, 이제는 노트북도 안경을 쓰고 봐야 편한 지라, 가지고 다니기는 어렵겠지만 크기는 넉넉한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26년부터는 별일 없는 하루하루도 감사로 채워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