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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준비 완료! 양지 다이어리 핑크 내돈내산 후기

wit********* 2025.11.18 18:57
올해 2025년이 아직 다 끝난 것도 아닌데, 벌써 내년 준비라니 살짝 웃기기도 하지만... 다이어리만 보면 괜히 마음이 두근거리잖아요. 이번에도 고민 끝에 결국 가장 무난하면서도 믿음 가는, 양지에서 나온 다이어리로 선택했어요. 양지 유즈어리 40A 1면 1일 TYPE 이요. 그리고 색은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골랐어요. 책상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톤이라 만족도 200%. ​이번 다이어리는 특히 겉표지에 PVC 커버가 씌워져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예전에는 종이 표지가 긁히거나 모서리가 헤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건 단단하고 말 그대로 "튼튼하게" 왔더라고요. 가방에 넣고 다녀도 덜 걱정돼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쪽 구성이지요. 양지 다이어리는 확실히 "전문 다이어리 회사답다" 싶은 디테일이 있어요. ​ 첫 장을 넘기면 맨 앞에 년간 카렌더(year calenda)가 쫙 나와 있어요. 2026년 달력이 한눈에 보이고, 빨간 날이 잘 표시되어 있어서 쉬는 날 파악하기도 편해요. 게다가 2027년 3월까지의 달력도 함께 나와 있어서, 내년을 넘어 그다음 해 초까지 일정 잡을 때도 참고하기 좋게 되어 있어요. 그 다음 장은 연간 계획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연간 플래너 페이지예요. 한 페이지 안에 1년이 정리되어 있어서, 올해의 큰 목표라든지, 중요한 일정들을 한 번에 정리해두기 딱 좋아요. 쉬는 날, 기념일 같은 건 빨간색 펜으로 표시해두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그리고 그 다음부터가 아주 센스 있어요. 바로 2025년 12월부터 시작하는 월간 페이지가 나와요. 지금 올해는 2025년이니까,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부터 바로 이 다이어리를 사용할 수 있어요. 내년 다이어리를 샀는데 연초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올해 12월부터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월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나와 있어서 앞뒤로 여유 있게 쓰기에 충분해요. 이 부분이 은근히 중요한데, 보통 다이어리들은 딱 1년치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연말과연초 일정이 꼬일 때가 있거든요. 양지는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는 느낌이에요. 월간 페이지 뒤로는 드디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하루를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는 데일리 페이지가 이어져요. 날짜별로 한 장씩 구성되어 있고, 총 365장이라 1년 내내 하루하루를 기록할 수 있어요. 일정, 할 일, 메모, 오늘 있었던 일, 감사한 일... 마음껏 적어도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 데일리 페이지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건, 중간중간에 질문 형태의 문장들이 들어 있다는 거예요. "올해 어떤 변화를 주고 싶나요?" "이번 달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이런 질문들이 가끔씩 등장하는데, 그냥 일정만 쓰고 넘기는 게 아니라 잠​깐이라도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요. AI가 아닌 아날로그가 주는 따뜻함? ㅎㅎ 또 작은 디테일인데, 날짜 옆에 음력 표기도 있어요. 생신 챙겨야 할 분들이나 제사, 명절 같은 걸 체크할 때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서 '아, 양지는 역시 오래된 다이어리 회사구나' 싶더라고요. 데일리 페이지 아래쪽에는 시간대별로 쓸 수 있는 칸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오전, 오후, 저녁에 뭘 해야 하는지 시간 순서대로 정리할 수 있어서 하루를 더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작은 구성이 진짜 유용하잖아요. "이게 바로 센스다..." 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반가웠던 건, 다이어리 옆부분이 달마다 색깔이 다른 인덱스처럼 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손가락만 갖다 대면 내가 보고 싶은 달을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자주 왔다 갔다 하게 되는 페이지답게, 이런 부분에서 사용자의 동선을 잘 생각한 느낌이 들었어요. 마지막 부분에는 예전 다이어리에서 많이 보던 경조문 예시 서식, 도량형 환산표, 그리고 너무너무 익숙한 지하철 노선도까지 들어 있어요. 서울만이 아니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지하철 노선도도 함께 있어서 옛날 다이어리 보던 느낌이 물씬 났어요. 괜히 그 페이지들을 보며 혼자 추억 여행도 잠깐 했어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번에 산 양지 2026년 다이어리는 색감도 마음에 들고, 구성도 꼼꼼하고, 실용성도 정말 잘 갖춘 느낌이에요. "역시 전문 다이어리 회사"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구성이라 벌써부터 내년이 살짝 기다려질 정도예요. 아직 내년 다이어리 고르지 못한 분이 있다면, 스케줄 관리 꼼꼼히 하고 싶고, 연간·월간·일간까지 한 번에 정리하고 싶다면 이 다이어리 한 번 추천해보고 싶어요. 당연히 이건 내 돈 내 산이고,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올해도, 그리고 내년에도 잘 부탁해. 나의 핑크 다이어리야." https://blog.naver.com/step0110/224080242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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