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모음

나의 동반자, 양지플래너56, 그리고 48

sin********** 2025.11.07 02:18
대학교 입학하면서부터 매년 학생수첩을 썻습니다. 학생수첩을 계속 쓰다가 졸업후 만나게 된 수첩이 양지 '플래너 56' 이었습니다. 한쪽 면에는 주간달력이 있고, 다른 면에는 메모를 할 수 있는, 그 구성이 제 메모 습관과 너무 딱 맞았습니다. 이후 매년 10~11월이 되면 수첩을 구매해서 새해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다가 푸르덴셜보험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수첩이 똑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2004년부터 2022년까지는 푸르덴셜 수첩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푸르덴셜 수첩은 2023년 KB금융과의 합병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수첩이 간단한 구성으로 바뀌게 되었고, 그 수첩은 제게 더 이상 의미 없는 수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것이 '양지 플래너48'입니다. 56에 비해 사이즈가 조금 커졌지만 오히려 손에는 더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2023년 이후 다시 매년 수첩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에 가서 직접 '양지 플레너 48'을 들고 왔습니다. 그것도 20%나 할인된 가격으로. 수첩을 구매함으로써 제 마음이 내년을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는 사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무척 뿌듯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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